티스토리 뷰

⑥.Greece(Megisti)


Greek - Megisti, 드디어 영화 "지중해"의 배경 망각의 섬 미기스티(카스텔로리조)에 도착, 
나의 그리스 여행의 최종 종착지. 그리스 본토에서 4번이나 배 갈아 타고 도착한 섬(그 중 배위에서 세번 해넘이 보고), 우리나라로 치자면 마라도 정도?

여기서 잠시 N?ver검색 영화 줄거리

지중해(Mediterraneo, 가브리엘 살바토레 감독, 1991)
전쟁이 막바지에 온 이차대전 당시의 이태리 해군은 그리이스의 작은섬이 전략적으로 필요하다는 이유로 8명의 병사를 파견한다. 그러나 곧 전세는 불리해지고 사령부에서는 이들 병사를 보냈다는 사실조차도 잊어버린다. 사령부와의 연락도 두절된 채 전장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무인도에서 이들은 버림받은 소외감을 느끼게 되고 전쟁을 잊은 채 섬에서의 생활을 시작한다.

 그러나 피난갔던 마을 사람들이 돌아오고 지중해의 열기와 낙원과도 같은 나른한 리듬에 젖게 된다. 오히려 행복, 자유, 삶에 대한 예찬이 주민과 함께하고 있음을 느끼고 이제 병사들은 전쟁을 잊고 주민들과 어울려 밝은 지중해 햇빛 아래서 뛰어놀고 일하고 어울린다. 처음엔 경계하던 주민들과 병사들이 서로를 받아들이고 함께 축제를 벌인다. 이들은 투표를 하여 섬에서 살 것을 결정하고 완벽한 낙원의 생활을 즐기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한대의 경비행기가 마을밖에 불시착하게 되고, 전쟁이 끝난것을 알게 된다. 그제서야 조국과 전쟁을 잊고 지내온 3년의 세월을 돌아보며이들은 이태리로 돌아가야 하는 현실을 맞이하게 된다. 그러나 바실리아(Vassilissa: 반나 바바 분)와 결혼한 파리나(Antonio Farina: 지우세프 세더나 분)는 창고의 올리브통 속에 숨어서 섬에 남고, 다른 병사들은 종전으로 혼란을 겪고 있는 조국을 위해 한번 더 봉사할 기회를 찾아 아쉬움을 남기고 섬을 떠난다. 세월이 흘러 이젠 늙은이가 된 몬타나 중위(Raffaele Montini: 클라우디오 비가그리 분)가 섬으로 돌아오는데....

 


가운데 푸른색벽칠 아름 다운 집은 바실리사의 사랑의 집 

 


조그만 섬인지라 야영장이 없어서 어슬렁 거리던 나에게 기꺼이 잠자리로 내주신 요르구 할아버지의 배, 마치 다 큰 애기를 위한 요람처럼 밤에는 흔들 흔들..혹시나 밪줄이 풀려서 지중해에서 표류하는 것은 아닌가 약간 걱정이 되었던가 말았던가..ㅎㅎㅎ
밥도 끼니 때 마다 챙겨 주시고, 술도 주시구, 설겆이도 편하게 시키시고, 내 손이 약손이라고 안마도 시키고.마치 손자처럼 대해 주셨는데. 부디 다음에 다시 찾아 뵐 때까지 건강하시길..4개국어(영어,이탈리아어,그리스어,터키어)도 능통하게 하셨는데...보고 싶다.

 

 정말 조그만 섬인데도 여기 저기 눈에 띠는 고대 유물의 흔적들. 

 

 성 니코랄스 교회 영화 속 벽화를 보고 싶었으나 닫혀 있는 문.

 

광장 따라~따라~~딴, 전쟁을 잊고 모두 함께 춤 추던 곳

 

산골출신 병사형제들이 소녀와 첫 만남이 시작 되는 곳

 


사진에 보이는 조그만 마을이 이 섬의 전부, 바로 건너편 채 1km도 안 되는 곳이 터키

 

살짝 한반도를 닮은 것 같기도한데..ㅎㅎㅎ

 

 


여기 저기 섬 탐험? 저 멀리 염소 한마리..같이 놀자~~

 


탐험중...

 


조그만한 섬인데도 험한 암벽산세도 특이하고, 고대 유적이며..짙푸른 바다며, 내가 좋아하는 푸른 소나무며, 너무나 아름 다운 섬.

 


이탈리아 카프리에서 본 푸른동굴을 여기서도 볼 수 있다.

 


아직도 영화속 장면 처럼 남아 있는 2차대전의 잔해

 


인생의 편안함을 일찌감치 눈치 챈 귀여운 고양이 녀석..

 


영화속 축구장, 현재는 비행장. 이쪼그만 섬에 비행기장며..택시며, 트럭이며 없는게 없다.

 


아름다운 산세

 

 아쉬움을 달래며 떠나간다. 언젠가 다시 한번 찾고 싶은  망각의 섬 미기스티(카스텔로리조)

"도피하고 싶은 모든이에게 바칩니다"

 


이제부터 여기는 터키 카스..

댓글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