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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티 램블러 스테인레스 보온물병 ( Yeti Rambler 18oz Water Bottle Stainless Steel )
보온물병이야 보온만 잘 되면 최고이지만...
이 보온물병은
입구가 넓기에 여름철 얼음 넣기 좋고,
그 자체로 커피 드립 서버로...바로 텀블러 변신, 또 바로 커피 보온병으로 변신.
죽통으로도 종종 활용하기 좋음
뜨거운 물만 있으면 계란도 삶아 먹을 수 있음
입구가 넓으면서도 일자라서 세척하기 무지 편함.
입구가 넓은 대신 보온력은 다소 떨어지지만,
아침에 뜨거운 물 넣어 가면 점심 때 컵라면 끊여 먹을 정도는 됨
지름이 75cm로 자전거 물통 케이지에도 잘 맞음,
특히 엘리트 파타오 물통 케이지 (Elite Patao water bottle cage)와 찰떡 궁합
또한 450ml 용량의 티탄 컵과도 잘 맞음
히말라야 트레킹하면서 롯지에 숙박할 때
난로에 티탄컵 올려 물 끊이고 이 보온물병에 담아 침낭에 넣어두면 미세하나마 좀 더 따뜻하게 잘 수 있음...
인도 라다크 자전거 여행하면서,
식당에서 음식 주문하고 뜨거운 물 담아 달라고 하여 중간에 국수나 라면 잘 끊여 먹음
좀 무겁지만 매우 유용한 물건임.
손잡이가 큼지막하여 잡기 좋고..
때로는 여행하다 개나 곰 만났을 때 무기로도 활용가능..^^
지름 75mm
높이 24cm
용량 18oz 약 510ml
무게 460g
참고로
Rambler : 이 보온물병에 붙여진 이름인데, 사전 찾아보니
Rambler가 이런 종류의 보온물병을 칭하는지는 잘 모르겠고.
단체를 이루어 재미 삼아 시골 지역을 걷는 [소요하는] 사람, 뚜벅이라는 뜻이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