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com/shorts/r8yyspq9zVo?feature=share
저의 애착 아이템 케인크릭 서스펜션 싯포스트입니다. 싯포스트 지름이 33.9mm라서 주로 ANTT SLENDER에 장착하여 사용했는데. 이번에 브롬톤의 싯필러를 33.9/34.9 알루미늄 심으로 바꾸고 나니. 브롬톤 싯포스트 흘러내림 해결 방법 2 브롬톤 싯포스트 흘러내림 해결 방법 2 이 전 글에서 싯클램프 개조를 통해 싯포스트 흘러내림을 해결한 적이 있습니다. 브롬톤 싯포스트 흘러내림 해결 - 순정싯클램프 개조 브롬톤 싯포스트 흘러내림 해결 - 순정싯클램프 개조 - 브 www.iwooki.com 적용이 가능해서 장착해 보았습니다. 승차감...업그레이드 했네요. 다만 무게는... 어차피 브롬톤은 경량이랑 속도 포기한지 오래라.. 엄청 편하네요.
내장산 단풍 구경하려 가다가 시기가 시기인지라 사람 붐비는 곳 피하고자 내장산 인근 칠보산자락 아래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9개서원 중에 하나인 무성서원과 수청저수지 둘레길 브롬톤과 미니벨로로 간만에 가볍게 부부라이딩 해보았네요.. 저 대청마루에서 앉아 차 한잔 마시고 싶고, 낮 잠 한 숨 자고 싶고... 그냥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한옥의 미는 참 오묘합니다. 자연 있는 재료 그대로 굽었으면 굽어 있는대로 울퉁불퉁한 주춧돌 위에 그렝이질로 수직 기둥 세우고 써까래는 말할 것도 없고 대들보도 조차도 저렇게 휘었는데도 수평 지붕 만들고 사계절 햇볕 적당히 들게하는 아름다운 곡선의 처마 못 하나 안 쓰고도 그 어느 건축물보다도 오랜 세월을 지탱하는 것을 보면 참으로 대단한 건축기술인듯... 아래는 칠보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