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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롬톤의 여러 장단점 중에
가장 매력적인 점을 꼽으라면 역시나 캐리어블럭과 장착 가능 다양한 가방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브롬톤만 탄다면 고민없이 캐리어블럭이 가장 좋은 선택이겠지만.
다양한 종류의 자전거를 타는 저로써는 호환성이 좋은 릭센카울 클릭픽스 시스템을 더 선호합니다.
<브롬톤> 핸들포스트에 릭센카울 클릭픽스 어댑터 설치하기
< 브롬톤 S바에 릭센카울(RIXEN KAUL) 캐디(Caddy) 스템 및 싯포스트용 어댑터를 설치한 모습 > < 오르트립(Ortieb)의 대표적인 핸들바 가방인 얼티메이트 6플러스를 장착한 모습 > < 릭센카울 바리오랙(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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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여튼 많은 라이더가 이 캐리어블럭 시스템을 선호하는 지라
브롬톤뿐만 아니라 버디나 다혼의 헤드튜브에도 캐리어블럭을 장착할 수 있는 아답터를 따로 판매하기도 하지요.
저도 버디에 사용하기 위해 잠시 구입 장착해보았는데, 버디 헤드벳지도 가리고, 무언가 깔삼하지 않고 거추장스럽기도 하고, 고정볼트 결합이 제대로 무게를 지탱해 줄 수 있을지도 의심스럽기도 하더군요.
그래서
싯포스트에 쉽게 탈장착 가능하고
위 아래 위치 조정할 수 있는 캐리어블럭 아답터를 머시닝센터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아직은 프로토타입이라 모양도 더 다듬어 무게도 줄여야 하고, 추후 아노다이징도 해야할 것 같고,
다양하게 테스트라이딩도 해야 하겠지만, 일단 잠시 사용해 본 결과 좋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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