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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글을 적어야 할까 망설이다가...
그 당시 여행할 때 너무나 멋진 풍경 앞에 할 말을 잃고 그냥 무념무상으로 열심히 페달링 했던 것 같습니다.
그냥 풍경 감상하시죠...
개울물은 만나다...
그냥 자전거 타고 건너려다가.
큰 자갈에 물살도 제법 세서 혹여나 넘어지면...
얼음장 같은 물에 신발이라도 저 번 처럼 개고생 할가 싶어 신발 벗고 끌고 가기로 한다.
먼저 신발과 양발은 개울 건너편에 던져놓고
맨발을 담그는데.....
온 몸에 전율이 흐르는 차가운 개울물에 고함 지르며 건너다.
그러나, 이 정도는 후에 만날 진짜 얼음장 물에 비하면 약과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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