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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길 2코스에 이어 올레길 3코스입니다.
제주 자전거 타러 오시는 분들 대부분이 제주 환상 자전거길 코스만 많이들 타시는데...
괜찮은 곳도 더러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교통량 많은 차도와 붙어 있어서 저에게는 별로 매력이 없네요..ㅎㅎ
작년 2020 제주도 브롬톤 여행(1편, 2편) 에 이어 올해도 올레길 주변을 주 라이딩 코스로 잡아 보았습니다.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영감을 받아 올레길을 시작하신 것으로 압니다.
산티아고 길을 걸어보지 않아 말씀 드릴 수는 없지만...
세계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아름다운 길이라 생각됩니다.
자전거라 올레길을 온전히 다 탈 수는 없고...끌바나 멜바하며 즐겁게 탔네요.
하도리 아주 멋진 풍경 앞에 터 잡은 멋쟁이 선배의 집 앞 마당 뷰...
조만간(7월 예정), 국내에서는 맛 보긴 힘든 인도식 짜이 찻집을 오픈할 예정이랍니다.
마당에 리컴번트 있으면 그 집입니다.
브롬톤의 가장 큰 매력중에 하나이지 않나 싶습니다.ㅎㅎㅎ
옆자리에 쏘옥
이하 여행하면서 먹은 것들..
<맛집> 제주 한림읍 성아시 해물라면
또 찾은 맛집입니다.
여기 인기메뉴는 파전과 해물라면이겠지만..가격대비 전 별로 였고
성게미역국이 제 입맛이 딱 맞더군요.
<맛집> 제주시 해녀 잠수촌
공항근처 차 렌트하고 쓰윽 들려서 먹은 식당
뭐 특별한 맛집이라기 보다.
고등어 구이와 수육 문어 한치 쬐금
그리고, 직접 요리해야 하지만 계란 후라이가 서비스로 제공되는 식당
제주공항 근처 간단히 무난하게 끼니 해결하기 괜찮은 식당인듯
<맛집> 제주 성산 분식후경 김밥
제주 올레길 3 초입 온평리 포구에 자리한 아담한 분식집
공간이 작아서 테이블도 몇개 안됨.
시기가 시기인 만큼 밖에서 고양이랑 같이 식사
햄하고 단무지가 안들어 가서 건강한 김밥이라는데...
야채 가득 김밥 건강해 보임.
맛도 수수함.
<맛집> 제주 애월읍 심바카레
곽지 해수욕장 인근 맛집으로 꽤 유명한 집.
개인적으로 카레를 별로 안 좋아해서...ㅎㅎ
하지만 아이들 잘 먹고 카레와 밥이 리필 됨